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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3일~19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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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3일 주일설교

26: 1 ~ 5

기도 2 : 기도로 순종의 능력을 배웁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 때에도, 그리고 아들인 이삭이 살던 때에도 흉년이 있었습니다. 실상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상황도 흉년의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지금의 이 흉년과도 같은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흉년을 이겨낸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에게 순종의 기도를 물려줍니다. 그렇다면 순종의 기도란 어떤 것일까요? 왜 순종의 기도가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순종의 기도를 통해서 흉년과도 같은 이때를 이겨내고 풍년을 준비할 수가 있을까요? 

첫째, 순종의 기도는 현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대화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이삭은 아버지보다 한걸음 더 깊은 믿음의 기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과 더 깊게 대화할 수 있는 순종의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은 아브라함이 인생을 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자녀인 이삭도 겪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흉년을 맞은 것처럼, 이삭도 흉년을 넘어가야만 합니다. 아브라함이 선택해야 했던 것처럼, 이삭도 선택해야 했습니다. 지금 이삭이 살고 있는 그랄이라는 곳은 흉년이 들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절에 하나님은 그곳으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명령하지 않으시고, 매우 인격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본문 3절에 “이 땅에 거류하면”은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강제적이 아니라 선택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순종은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훈련을 하게 하십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언약을 이루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지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제 이삭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음을 하나님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그때 이삭은 모리아산에서 하나님과 아버지와 함께했던 영적 사건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이삭은 아버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닌 이삭의 하나님으로 기억되길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랬기에 이삭은 흉년이라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많은 불안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우리 역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며 순종의 기도로 나아갈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순종의 기도를 통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이삭은 순종의 기도를 통해서 세상에서 진정으로 승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창26장을 보면 이삭이 농사짓는 모습이 나옵니다. 흉년이었는데, 이삭이 농사를 짓자 풍년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영적으로만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삭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를 시기한 자들은 막무가내로 이삭의 길을 막아버립니다. 싸움을 걸어온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한다면 이삭은 싸움을 벌여서 자신의 권리를 되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삭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다툼을 피해 다른 곳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순종의 기도를 통해 올바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삭은 그곳에서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만 이삭의 믿음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는 순종의 기도, 순종의 능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현실의 강력한 축복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때처럼 흉년의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때,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로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받아야만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는 순종의 기도를 통해 올바른 선택 훈련을 하시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럴 때에 반드시 복을 받는 가정이라는 칭함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 준비한다면 앞으로 풍년의 때를 맞이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놀라운 인생 선물을 받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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