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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6일 ~ 2월 22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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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순서
 - 사도신경, 찬송( 345장 ), 기도, 말씀, 기도제목 나눔(헌금) 및 합심기도. 주기도문

2020216일 주일설교

1 : 6 ~ 11

제자의 권리


  우리의 인생은 열심히 살아왔다고 해서 꼭 자기 성취(꿈)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성취가 아닌 어떠한 인생의 절망의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셨을 때에 제자들은 자기들의 꿈이 성취되는 큰 바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명도 빠짐없이, 그들의 자기성취에 대한 바램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예수님을 쫓아다니며 3년 동안 시간과 열정을 다 받쳤는데, 꿈이 이루어지기는 커녕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분이 돌아가시고 만 것입니다. 제자들은 절망하면서 그들이 살았던 삶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단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그 한 가지는 ‘회복’입니다.  회복은 ‘다시 원래의 모습을 갖추다’, ‘가장 좋았던 때, 가장 원형에 가까웠던 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회복이라는 단어는 원래 가장 좋았던 그 때로 돌아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예수님, 그 때가 언제입니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 아니요” 이 말씀은 회복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이 사람의 뜻과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언제 우리가, 회복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바로 성령을 따라 가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7절에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회복될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회복과 제자들이 원하는 회복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제자들이 원하는 회복은 이스라엘의 옛 영광입니다. 제자들이 원하는 회복은 바로 자신들이 갖고 있던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한 회복이 될 수 있을까요? 제자들이 바라는 회복은 삶의 자리에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많은 것들 중에 부, 명예, 지식이라는 매우 적은 것들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든 것들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삶의 자리의 회복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삶의 자리의 회복이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선택하고, 가야할 길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8절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합니다. 그 길을 따라 나아갈 때 더 이상은 내 계획, 힘이 아니라 삶의 모든 자리를 맡겨드려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삶의 자리에 회복과 축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2번째 주목해야 할 단어는 “권능”입니다. 이 단어는 뒤나미스, 파워, 힘이란 뜻입니다. 그 힘은 내 힘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힘입니다. 나의 삶을 그분께 드리고 나아가는 그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힘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놀라운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삶의 자리에서 온전한 회복을 바라는 사람에게 그 힘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자발적 포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늘 우리가 부분적인 회복이 아닌 삶의 자리의 전체적인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꺼이 자발적으로 우리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램과 회복을 하나님께 드려야만 합니다. 사도행전 3장에 나오는 앉은뱅이의 회복은 물질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온전한 삶의 자리의 회복을 받아들였던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성령의 놀라운 권능이 임하자 그 앉은뱅이는 일어납니다. 그것이 바로 삶의 자리의 축복입니다. 
 요즘 신앙의 키워드는 견딤이라고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잘 견디고 있는가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얻는 것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 안에서 견뎌낼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일 줄 믿습니다. 세상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권리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삶의 모든 지경이 회복되는 복을 누려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베드로처럼, 기꺼이 자발적으로 나의 바램과 내가 생각했던 계획의 회복을 드림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이끌어가실 수 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지금까지 내가 바래왔던 회복은 무엇이고, 예수님이 내게 바라는 삶의 자리에서의 
             온전한 회복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내가 요즘 예수님 안에서 견뎌내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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