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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 6월 15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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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순서
 - 사도신경, 찬송( 325장 ), 기도, 말씀, 기도제목 나눔(헌금) 및 합심기도, 주기도문

201969 일 주일설교

3 : 4 ~ 6

믿음의 언어들 5 : 충성


◆ 시작하는 말

 현대사회의 특징을 '의심'과 '불안'이라는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의심과 불안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 가운데에서도 권위, 순종, 믿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충성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충성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성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중심이 되는 말

첫째로, 충성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읽고 있는 개역개정성경을 볼 때 오늘 본문에서 충성이란 단어를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5절의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를 개역성경에서는 ‘신실’을 ‘충성’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6절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를 개역성경에는 ‘그와 같이 하셨으니’를 ‘충성하였으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성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7번째입니다. 충성이란 결과 또는 어떤 열매에 가까운 겁니다. 충성이란 열매가 결실을 맺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신뢰는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충성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충성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냐”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시는 것을 내가 믿는가”라는 문제입니다. 흔히 우리는 사람들의 말은 잘 듣고 신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의 평가 기준이 계속 바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집 하나하나를 짓는 영적인 건축가로서 우리를 특별하게 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영적자녀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시는 것이 믿어지는 만큼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신뢰는 더욱 깊어지고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충성의 문제는 나 자신과 하나님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신뢰할수록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나의 인생의 건물은 그 자리에 단단히 서 있을 줄 믿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지어진 인생 집은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면 금세 허물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기초 위에서 인생의 집을 지은 사람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신뢰하고 나를 믿어주고 계심을 은혜로 체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나눔질문) 지금 현재의 삶 속에서 나는 하나님 신뢰하며 인생의 집을 지어가고 있습니까?

둘째로, 하나님의 신뢰를 가지고 사람을 보는 겁니다.  
사람들은 “믿을만 해야지 믿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말은 세상을 사는 처세술과 같은 말입니다. 신앙적인 말은 아닙니다. 모세는 40세까지 애굽의 왕자이기에 사람들의 신뢰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후 40년 동안은 사람들은 모세를 믿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40년동안 자기자신의 신뢰의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80이 넘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찾아오셔서, 부족하고 연약한 그를 철저하게 신뢰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을 통해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을 신뢰하고 믿어주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모세는 광야 40년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도 끝까지 충성하셨다고 말씀에 나옵니다. 성부 하나님을 믿고,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예수님은 충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구원을 완성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기 원하고, 하나님께 칭찬받기 원한다면, 믿을 만하니까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어주시니 나도 믿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신 것을 믿고, 또 사람들을 믿는 인생이야말로 가장 복된 인생이요 충성의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적용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충성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힘든 고난의 상황가운데 하나님과의 신뢰의 문제를 넘어서야만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먼저 나를 믿어주셨던 놀라운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인생을 살아감으로 충성의 열매를 맺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지금 내 삶에 맺어야 할 충성의 열매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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