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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 6월 1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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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순서
 - 사도신경, 찬송( 370장 ), 기도, 말씀, 기도제목 나눔(헌금) 및 합심기도, 주기도문

2019526 일 주일설교

고전 15 : 8 ~ 10

믿음의 언어들 3 : 은혜 2



◆ 시작하는 말
 일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만시간 동안에 학습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 위해 일만시간 이상 훈련한 사람을 보게 되는데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가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사울에서 은혜를 깨달은 사도가 되기까지 일만 시간의 신앙여정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일만 시간 법칙을 따라,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능 본문에서 사도바울이 고백한 믿음의 결단이 우리 것이 되기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 중심이 되는 말씀
첫째로, 믿음의 사람은 은혜를 깨닫기 위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성경에서 은혜라는 단어가 276회 사용되는데, 은혜라는 말이 사용되는 곳에는 사람과 사건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믿음의 사람들은 은혜를 알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은혜를 깨닫는 과정은 영적 방황을 하는 영적 사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영적 사춘기를 겪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말했고, 은혜를 말했지만, 하나님이 진정 어떤 분이신지, 은혜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힘을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임을 깨닫는 사건을 만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하늘의 음성을 들은 후에 장님이 된 것입니다. 영적인 사춘기의 특징은 ‘내 힘으로 살았다’,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신념들 속에서 ‘이제는 과연 내 힘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서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 찾아옵니다. 문제는 ‘왜 이와 같은 시간이 찾아오는냐’가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풀어갈까’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등합니다. 눈이 멀었을 때, 그는 자신을 지켜줬던 지위와 학문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의 위험 속에서 사울을 지켜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이 사울을 살립니다. 빌 3:8절에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결국 그를 살렸던 것은 예수님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와 자비를 알아가게 됩니다. ‘은혜’라는 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나의 신앙의 언어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적 사춘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방황은 은혜를 찾기 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면 우리 인생의 방황들은 은혜가 됩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라는 고백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나눔질문) 내 삶의 방황 가운데 하나님이 은혜 임을 깨달은 경험이 있습니까?

둘째로, 은혜의 훈련을 해야 믿음의 열매를 맺습니다. 
본문 10절에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여기서 “헛되다”라는 말은 “헛된 것” 과 “만들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헛된 것을 만들다”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내가 헛된 것을 만들지 않고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그 모든 일들을 하셨습니다.” 라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기를 원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신비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체험하고 깨달아 묵상할수록 그 은혜가 나를 붙잡고 가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나의 시선을 집중하고, 그 분을 더 깊이 바라보는 가운데 그 분이 높임을 받을 수 있도록 살아가는 인생이야말로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거룩한 은혜의 씨앗을 주셨습니다. 그 씨앗이 자라서 거목이 될 수 있는 것은 방황가운데 있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겨드려야만 가능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은혜의 씨앗이 자라서 거목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시선이 주님만을 더 깊이 바라 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은혜의 씨앗을 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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