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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5일 ~ 5월 11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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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순서
 - 사도신경, 찬송( 455장 ), 기도, 말씀, 기도제목 나눔(헌금) 및 합심기도, 주기도문

201955 일 주일설교

4 : 18 ~ 25

믿음이란 무엇인가?



◆ 시작하는 말

 오늘 말씀은 한 부부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부는 아브라함과 사라입니다. 흔히 이 이야기를 아브라함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부부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이 부부는 어떻게 하나님과 사람들이 인정하는 믿음의 부부, 가정이 되었을까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역시 나 개인만이 아닌, 믿음의 부부로서 같이 성장할 수 있을지 함께 말씀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  중심이 되는 말씀

첫째로, 아브라함과 사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본문 18절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제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데라는 아브라함을 70세에 나았습니다. 데라의 세 아들 중 하란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데라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 하지만 데라는 하란이란 지역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아버지를 잃고 깊은 슬픔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십니다. 우리는 창 12장 1절, 히 11장 8절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의 심정이 어땠을지 느낄 수 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는 불안한 현실이 아브라함이 가는 믿음의 길 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헬무트 틸리케라는 신학박사는 “모든 기독교인은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하고, 현실 속에 놓여있는 모든 의심과 회의를 넘어서야만 비로소 진정한 믿음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 19절에 아브라함과 사라는 바랄 수 없는 현실 가운데 있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라는 것은 참담한 현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뛰어넘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도 공통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의심”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이루어질까?, 믿음의 길이란 있는 것일까? 이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찾아옵니다. 본문 20절에 의심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망설임”과 “흔들림”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흔들림과 망설임이라는 의심과 회의가 있었지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의심과 회의에 그냥 머물러 앉아 있을 것인가, 아니면 믿음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서 길이 완전히 달라져 버립니다. 표준새번역에 20절의 말씀을 보면 “그는 끝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욱 굳게 믿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 의심과 회의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끝내 하나님의 약속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해서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을 향해서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돌파구가 없는 것 같아 보일 때, 의심과 회의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망설이고 흔들릴 수 있으나, 흔들림 가운데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의심과 회의를 넘어서, 그 다음을 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굳건한 믿음의 사람,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나눔질문) 지금 나에게 의심과 회의가 드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그 문제 가운데 믿음의 선택을 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둘째로, 아브라함과 사라는 약속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히브리서 11:10~11절에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 믿음생활을 할 때 부부(가정)란 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가정(부부)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같이 가야 합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인정해줘야 합니다.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에 가정(부부)을 통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부부가 서로 상처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것을 뛰어 넘어 다음을 보아야 합니다. 성숙이라는 것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상처 치유, 회복이 목표가 아니라, 진짜 목표는 성장하는 것에 있습니다. 나 혼자 만이 아니라 ‘함께’, ‘같이’입니다. 부부가 성장해야 자녀도 성장하게 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두 사람에게 믿음이란 부부가 동등하게 같이 하나님 앞에 섰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에게 놀라운 열매를 주셨습니다. 아들을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은 자녀를 이루어주셨습니다. 히 11장 11절에 잉태는 “씨앗”이라는 어원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믿음의 자녀를 잉태하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비결, 그것은 사랑의 씨앗을 끝까지 간직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선택하자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만의 믿음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믿음으로 성장해 갈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월이 지나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견고한 믿음의 부부(가정)가 되실 수 있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나의 가정(부부)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까? 가정(부부)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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