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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7일 ~ 4월 13일 주간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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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순서
 - 사도신경, 찬송( 370장 ), 기도, 말씀, 기도제목 나눔(헌금) 및 합심기도, 주기도문

201947 일 주일설교

19 : 17 - 27

사순절에 해야 할 일 (4) : 십자가


◆ 시작하는 말

길을 걸어가다 문득 발견하게 되는 십자가는 아무런 의미없이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고뇌하는 사람에게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실의 무겁고 어두운 일들이 있다 할지라도, 이 십자가는 언제나 구원을 고백한 이들에게 마음의 중심, 영혼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달리심, 그리고 그 십자가를 어떻게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할까요? 

◆  중심이 되는 말씀

첫째로,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들어가셨습니다.   

  본문 17절에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여기서 십자가를 지시다의 ‘지다’라는 말은 그 안으로 들어가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가가를 지셨다는 말은 십자가라는 현실속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사의 갈림길인 십자가의 길로 가셨습니다. 피하지 않고 당당히 그곳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그곳으로 가셨을까요? 하나님의 목표를 향해 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해 나아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목표로 하시는 모든 죽음과 사망 권세를 이겨낼 생명을 얻고자 함이었습니다. 우리가 힘들 때, 우리의 고통과 힘듦을 대체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으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리켜 우상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에서 영적이 허기를 달래주기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영적인 허기는 채워지지 않고 더욱 커지기만 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예수님이 진정으로 보여주시려고 했던 것은 초자연적인 기적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십자가의 사랑, 그 십자가의 능력이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이유는 우리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할 것입니다. 그 십자가는 무겁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먼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16:24) 말씀하십니다. 모든 우상을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십자가의 길을 주님과 함께 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눔 질문) 나는 십자가의 길을 주님과 함께 가고 있습니까?

둘째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본문 30절에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여기서 “다 이루었다”라는 말은 “끝마치다, 결론짓다, 성취하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모든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그 십자가가 우리를 향해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내가 다 이겼으니, 내가 다 이루었으니, 인생의 모든 과정을 이겨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의 또다른 뜻은 ‘지불하다. 주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의 댓가로 지불하셔서 생명을 주시고,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끝마쳐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미 앞에 가셔서 끝내셨습니다. 예수님이 끝마치셨으므로 두려워말고 믿음의 길을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던 처음부터 기쁨을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갖는 기쁨, ”끝마쳤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이 결국 승리할 것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나눔 질문)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승리할 것임을 믿는 소망이 있습니까?

믿음의 경주에는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이 기쁨을 지키고, 누리기 위해서 인내합시다. 인내하는 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을 넘치도록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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